TV·방송

사람이 좋다 이아현, 아이돌 데뷔할 뻔 한 사연… 탈퇴 후 김준희가 대신해

입력 2015.05.30 21:34수정 2015.05.30 21:34

사람이 좋다 이아현, 아이돌 데뷔할 뻔 한 사연… 탈퇴 후 김준희가 대신해

사람이 좋다 이아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인 이아현의 과거 색다른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쇼킹'에서 이아현은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아현은 "다른 멤버들의 재능은 내가 범할 수 없는 것이라 느껴 탈퇴를 선택했다"며 "내 빈자리에 가수 김준희 씨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아현은 과거 인기그룹이었던 '코코'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던 사연을 전하며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3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아현은 "첫 번째 이혼 후 두 번째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아이를 입양했는데 (전 남편) 사채만 15억원이었다.

이자만 한 달에 1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죽고 싶었는데 아이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이아현은 입양한 두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제 목표는 '고목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그게 제가 바라는 엄마상이다. 제가 되고 싶은 엄마상"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