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백탁현상과 끈적임 없는 자외선 차단제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6 11:44

수정 2015.06.16 11:44

▲ 해피바스 모델 한지민 / 스타일뉴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인기다.

여름이면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구매하게 되지만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단 하나의 자외선 차단제를 찾기는 쉽지 않다. 최근에는 아빠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 모두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백탁현상과 끈적임을 잡아 기존 자외선 차단제 단점을 보완했다. 가부끼처럼 하얘지는 얼굴이 부담스러운 아빠와 예민한 피부의 우리 아이,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엄마까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한다.

◆ 보송보송한 파우더 타입 자외선 차단제

썬 파우더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끈적임이 없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선크림은 대개 피부에 내리쬐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꿔 튕겨내는 원리의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민감성 피부나 어린이들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최근에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가 각광받고 있다. 썬 파우더 경우 파우더가 피부에 그늘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원리다. 끈적이지 않아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성들은 메이크업 한 피부 위에도 쉽게 덧바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진 썬파우더는 약하고 민감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트린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RX는 100% 천연 미네랄 성분의 썬 파우더다. 민감한 피부나 아이들도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제다. 미네랄 파우더가 피부에 투명하게 밀착되어 백탁현상이 없고, 땀과 피지를 흡수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된다.



1. 스킨젠 에코글램 선스틱 SPF50+ PA+++
2. 카트린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RX SPF 46 PA+++
3. 해피바스 쿨링 선 젤 SPF 50+ PA+++ / 스타일뉴스

◆ 간편한 스틱타입 자외선 차단제

롤온 타입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는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전엔 메이크업 제품처럼 스킨톤으로 발색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투명하게 발색되는 선스틱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스킨젠 에코글램 선스틱은 UV렌즈 원리를 적용한 선스틱이다. 유리알처럼 투명한 제형이 특징이다. 투명하게 발색되고 끈적임이 남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어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산뜻하게 흡수되는 젤타입 자외선 차단제

젤타입 자외선 차단제의 가장 큰 장점은 보습력이다. 젤 타입 특성상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자외선에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수분을 공급과 동시에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을 남기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기초단계에서 사용하기 좋다.


해피바스 쿨링 선 젤은 투명하게 발리는 젤타입 자외선 차단제다. 백탁현상과 끈적임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독자개발한 그린쉴드TM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 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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