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의류생산역량강화사업'과 대구시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패션·봉제업체 봉제기술력 강화와 불량률감소를 위해 개발된 신기술 적용 마찰방지패드는 이를 필요로 한 업체에 내달부터 유료 보급할 예정이다.
마찰방지패드는 봉제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특수 가공된 소재(PU 코팅소재, 양피·우피가죽 등)의 작업 시 소재와 재봉기 표면의 마찰력에 의한 심퍼커링, 봉탈현상 등 봉제작업 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코팅소재에 맞는 작업조건이 필요함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마찰방지패드 보급을 통해 봉제 관련업체는 생산성 및 퀄리티 향상과 더불어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imju@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