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첫인상.. 첫느낌] 아디다스 클라이마칠 라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9 18:00

수정 2015.06.29 18:00

탁월한 쿨링효과 착용감·기능성 만족

아디다스 클라이마칠 티셔츠
아디다스 클라이마칠 티셔츠

아디다스 'CC 코스믹 부스트 운동화'
아디다스 'CC 코스믹 부스트 운동화'

이른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야외에서 잠깐만 움직여도 땀이 차기 십상이다. 이에 올 여름 스포츠 브랜드별로 기능성을 내세운 냉감셔츠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아디다스가 선보인 '클라이마칠 티셔츠'는 열이 가장 많이 나는 등 부분에 알루미늄 도트가 적용돼 탁월한 쿨링효과를 자랑한다. 차가운 알루미늄 도트가 몸에 닿는 순간 시원하게 등목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클라이마칠 티셔츠'는 세련된 색상으로 일상생활에도 착용 가능하다. 실제 '클라이마칠 티셔츠'를 착용해보니 땀이 나도 금방 흡수하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데다 바람이 잘 통해 열기를 빨리 식혔다.


또 아디다스가 이번 여름 시즌 선보인 'CC 코스믹 부스트 운동화'는 프라임 니트와 클라이마칠 소재로 통기성을 극대화시켰다.
깔창을 비롯한 신발 밑창에 구멍이 뚫려있어 발의 열기를 외부로 배출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중창(미드솔)은 아디다스가 자랑하는 부스트폼을 적용해 발목이나 무릎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하고 반발력으로도 작용한다.
아디다스가 지난해 선보인 '부스트 러닝화'만큼 푹신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무게 자체가 가볍고 바닥에 닿았을 때의 충격을 흡수하는 느낌이 강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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