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피치, 그리스 4개은행 신용등급 '디폴트' 수준 강등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30 07:58

수정 2015.06.30 07:58

그리스 4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이 '제한적 채무불이행(RD)' 등급으로 강등됐다.


29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내셔널뱅크(NBG), 피레우스뱅크,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 알파뱅크 등 4개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4계단 하향 조정했다.

피치 측은 "그리스 정부의 자본통제와 은행 영업중단 결정에 따른 조치다.
선순위 채권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할 경우 회복 전망이 낮다"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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