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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 “신곡 ‘너에게’ 나를 반겨주고있는 누군가 떠올리며 쓴 곡”

입력 2015.07.01 13:42수정 2015.07.01 13:42

가수 정준일 “신곡 ‘너에게’ 나를 반겨주고있는 누군가 떠올리며 쓴 곡”


가수 정준일이 신곡 ‘너에게’에 대해 “멀리서 나를 반겨주고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쓴 곡”이라고 밝혔다.1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2가 카톨릭회관 마리아홀에서 정준일의 ‘라이브(Live)'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 및 감상회가 열렸다.

정준일은 이날 현장에서 신곡 ‘너에게’에 대해 "새 노래를 안 낸지 너무 오래 됐다. 그동안 곡을 그렇게 많이 발표하지 않았더라. 이번 기회에 신곡을 한 곡 드리고 싶었다. 원래 곡을 잘 안 써놓는 편이다. 곡은 쓱 썼는데, 가사가 너무 안 나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를 위해서 음악을 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멀리서 나를 반겨주고 있는 누군가를 떠올렸다. 가사가 순식간에 나와서 이 앨범에 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너에게'의 대상은 누구냐는 질문에 정준일은 “딱히 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저에게 하는 노래일 수 있고, 들으시는 분에 따라 자유롭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일의 ‘라이브’앨범은 지난해 개최된 ‘오케스트라 사랑 콘서트’라이브 실황 앨범으로 신곡 ‘너에게’를 포함해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안아줘’, ‘너에게 기대’, ‘괴물’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한편 정준일의 ‘라이브’는 1일 정오에 발매됐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