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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 1위 공약 “서울 명동 거리에서 프리허그”

입력 2015.07.01 13:49수정 2015.07.01 13:49

가수 정준일 1위 공약 “서울 명동 거리에서 프리허그”


가수 정준일이 MC딩동의 도움을 받아 1위 공약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2가 카톨릭회관 마리아홀에서 정준일의 ‘라이브(Live)'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 및 감상회가 열렸다.

정준일은 1위 공약을 묻는 MC딩동의 질문에 "안 될 거란 걸 알기 때문에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딩동은 "명동에서 프리허그 하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정준일은 "안 될 거란 걸 알기 때문에 아무 거나 말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 "1위를 한다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일은 이어 "제가 프리허그를 하면 오시는 분이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MC딩동은 "그래도 안기고 싶으신 분들은 오실거다"라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정준일의 ‘라이브’앨범은 지난해 개최된 ‘오케스트라 사랑 콘서트’라이브 실황 앨범으로 신곡 ‘너에게’를 포함해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안아줘’, ‘너에게 기대’, ‘괴물’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한편 정준일의 ‘라이브’는 1일 정오에 발매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