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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결혼 “진태현, 가끔 자기만 봐달라고 해 힘들다”

입력 2015.07.02 19:10수정 2015.07.02 19:10


진태현 박시은 결혼 “진태현, 가끔 자기만 봐달라고 해 힘들다”

진태현 박시은 결혼

진태현 박시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진태현 박시은 커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해 3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진태현은 권태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아직도 볼 때마다 설레고 너무 예쁘다. 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예쁘다”며 “촬영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잠깐이라도 본다. 3년동안 거의 매일 봤다”고 말하며 변하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박시은 씨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정글에 가서 열흘 정도 떨어진 적이 있었다. 일주일 반정도 지났을 때쯤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시은은 “저는 일할 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서 일을 먼저 끝내놓고 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끔 진태현 씨가 자기만 봐달라고 할 때 힘들기도 하지만 권태기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박시은 소속사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시은과 진태현이 7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1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으로 발전했고, 4년 7개월째 열애 중이다.

또한 이날 같은 날 다른 매체는 “1일 진태현과 박시은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웨딩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번 웨딩 촬영은 박시은 진태현 커플이 직접 장소를 섭외하고, 콘셉트도 정하는 등 비밀리에 조용히 진행됐다”고 전한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