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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결혼 소식, 첫 만남 ‘달달’ 비하인드 스토리는?

입력 2015.07.03 07:20수정 2015.07.03 07:20
진태현 박시은 결혼 소식, 첫 만남 ‘달달’ 비하인드 스토리는?

진태현 박시은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화이트데이 특집 로맨틱 택시'로 공개연애 중인 진태현-박시은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당시 드라마 리딩을 하러 갔는데 나를 좋아해 주는 역할이 박시은이라고 들었다. '정말 맞아?'라고 연신 물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진태현은 "사실 데뷔 전부터 박시은의 팬이었다. 신인시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 있는데 당시 박시은은 주인공이었고,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곳에서 난 대사도 없는 역할이었다. 거의 10년 만에 만남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후 꾸준히 연락을 취했다. 고백을 한 날이 지난 2010년 12월 3일이었는데 그때 얘기하지 않으면 놓칠 것 같았다.
한 번도 데이트 한 적 없는데 '사귀자'고 했다. 그때부터 스태프 몰래 비밀연애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 커플은 오는 7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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