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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 과거 인터뷰서 ‘늦은 나이에 날 낳으신 부모님 마지막 희망은 나’ 울컥

입력 2015.07.03 18:33수정 2015.07.03 18:33


한경선 과거 인터뷰서 ‘늦은 나이에 날 낳으신 부모님 마지막 희망은 나’ 울컥

한경선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과거 한경선이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경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늦은 나이에 절 낳으시고 고생이 많으셨다. 아버지께서 제 대학 등록금을 어렵게 구해 69만 7000원을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주셨을 때 정말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등록금을 받으며 '내가 부모님의 마지막 희망이다.
내 욕심보다 부모님께 먼저 효도하자고 마음먹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일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경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경선, 안타깝네요” “한경선, 얼른 일어나시길” “한경선, 마음이 아프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