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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칠레, 자국에서 99년 만에 정상에 올라..‘뜨거운 환호’

입력 2015.07.05 15:13수정 2015.07.05 15:13

코파 아메리카 칠레, 자국에서 99년 만에 정상에 올라..‘뜨거운 환호’

코파 아메리카 칠레

코파 아메리카 칠레가 우승했다.


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훌리오 마르티네스 파라다노스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20분간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에서 4-1로 우승을 거머줬다.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4차례 준우승만 기록했을 뿐이었던 칠레가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99년만에 정상에 오른 기쁨을 맛봤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3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한 칠레는 4번째로 나선 산체스가 과감한 파넨카 킥으로 승리를 확정지어 뜨거운 환호를 질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