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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복면가왕’ 7대 가왕 등극?… 유희열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 “자존심 상해서…”

입력 2015.07.06 08:01수정 2015.07.06 08:01
김연우, ‘복면가왕’ 7대 가왕 등극?… 유희열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 “자존심 상해서…”

김연우

가수 김연우가 '복면가왕'에서 7대 가왕에 등극한 클레오파트라로 추정되며 무명 시절 언급이 재조명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대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복면방어전에서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열창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7대 가왕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연우의 과거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김연우는 2011년 12월 SBS '힐링캠프'에서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차비도 없이 반지하 방과 옥탑방을 전전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인기를 누리던 유희열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서른 살에 친구인 유희열 앞에서 자존심이 상해 눈물을 참아야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참아 안타까움을 모았다.

김연우는 1995년 데뷔했으며 2010년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 교수직도 맡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의 감성 발라드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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