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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아버지 故김무생에 “살아생전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해드려… ” 불효 한 것 같아

입력 2015.07.06 12:31수정 2015.07.06 12:31
김주혁, 아버지 故김무생에 “살아생전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해드려… ” 불효 한 것 같아

김주혁

김주혁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이목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김주혁이 출연해 진솔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아버지 故김무생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무뚝뚝하지만 항상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다"며 "연기보다도 그밖에 제작진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야 한다는 도리를 일깨워주셨다"고 고백했다.


김주혁은 이어 아버지에 대해 "살아생전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드린 것이 지금까지도 한으로 남아있다. 자식으로서 불효를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고 후회스럽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김주혁의 소속사는 지난 4일 "이날 새벽 김주혁의 어머님께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으며 김주혁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