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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박형식, 알콩달콩 로맨스..‘하체통통’이라도 좋아

입력 2015.07.07 22:25수정 2015.07.07 22:25
‘상류사회’ 임지연-박형식, 알콩달콩 로맨스..‘하체통통’이라도 좋아

상류사회

'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이 알콩달콩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선사했다.

7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0회에서는 지이(임지연 분)와 창수(박형식 분)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지이는 창수 엄마를 만나 헤어지라는 이야기를 들은 상황이다.

창수는 지이를 서울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데려갔다. 그는 "여자와 온 적은 처음"이라고 말해 지이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기분이 풀어진 지이는 창수에게 다리가 아프다고 어리광을 부렸다. 이에 창수는 지이에게 등을 내밀었다.


자신을 '하체통통'이라 표현하는 지이에게 창수는 "생각해보니 하체통통이 좋은 것 같아"라고 말했다. 지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창수와 절대 헤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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