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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후계구도 ‘판도 바뀌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8 23:15

수정 2015.07.28 23:15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후계구도 ‘판도 바뀌나’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 경영에서 물러난다. 28일 오전 일본 롯데홀딩스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격호 대표이사의 총괄회장직을 해임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은 직함도 명예회장으로 바뀌고 경영일선에서도 물러나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를 총괄 경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신격호(93)는 롯데그룹 창립자이자 총괄회장으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와 롯데월드타워를 직접 꼼꼼히 챙기는 등 젊었을 때 못지않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 경영에서 물러나며 향후 롯데그룹의 경영 판도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한편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궁금하다","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어떤 배후가 있으려나","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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