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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기함'이 온다..임팔라 국내 예약판매 개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31 11:11

수정 2015.07.31 11:11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는 하반기 전략 차종 임팔라의 국내에서 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임팔라는 북미시장 대형 세단중에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전량을 수입해서 판매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9월 부터이며, 이날 부터 예약을 받는다.

임팔라는 알페온이 단종되는 대신 쉐보레의 최상위 대형 세단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로 쉐보레 승용 라인업을 완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웅장한 디자인, 파워풀하고 안락한 주행성능, 첨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


동급 최대 사이즈로 전장이 5110mm이며, 알로이 휠은 20인치 까지 제공된다. 보기 편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4기통 2.5리터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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