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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믿고 돕겠다’던 ‘지지 까페’ 운영진들의 ‘심경 고백’

입력 2015.08.01 23:28수정 2015.08.01 23:28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믿고 돕겠다’던 ‘지지 까페’ 운영진들의 ‘심경 고백’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의 거짓 정황이 논란되고 있는 가운데 세모자를 지지해왔던 '상처 많지만 아름다운 여자'가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분에서 제작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세 모자가 마이크가 켜져 있는지 모르고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공개됐다.

공개된 대화에서 세모자 중 어머니와 둘째 아들은 "왜 그렇게 진술해. 의심할 수 있는 말을 왜 해?", "넌 설득력이 있었어" 등 의심스러운 언동을 보였다.

방송이 나간 이후 세 모자의 성폭행 사건의 진실을 의심하는 여론은 거세졌으며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진실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개설됐던 네이버 카페 '상처 많지만 아름다운 여자'의 운영진 또한 이와 관련된 공지사항을 올리며 까페 폐쇄를 예고했다.


카페 운영진들은 공지를 통해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며 "세모자 사건의 당사자인 A씨의 주장과 상반된 부분이 너무 많았다. 8명의 운영진은 A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람이 아니며 세모자의 안타까운 사정을 그대로 믿고 도와주려 애 써왔을 뿐이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정말 충격적이야","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왜 이랬을까?","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대박이네요","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충격적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