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野 여성의원들, 심학봉 의원 국회 윤리위에 제소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04 13:58

수정 2015.08.04 13:58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여성의원들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을 4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은수미·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당 소속 여성의원 25명이 공동발의한 심학봉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의원들은 징계안에서 "심 의원이 국회법의 품위유지 의무와 국회의원윤리강령 등을 현저히 위반해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실추시킨 것은 물론, 국민을 모독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징계사유를 밝혔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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