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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쏘였을 때, 민물로 닦으면 ‘독주머니’ 터트릴 수 있어 ‘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04 22:29

수정 2015.08.04 22:29

해파리 쏘였을 때, 민물로 닦으면 ‘독주머니’ 터트릴 수 있어 ‘주의’

해파리 쏘였을 때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해파리 쏘였을 때 취해야할 대처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해파리 쏘였을 때에는 우선 바로 나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씻어줘야한다. 수돗물과 같은 민물은 해파리가 쏜 자리에 남아있는 독주머니를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된다. 또한 촉수가 붙었을 시, 맨손으로 촉수를 떼어내기보단 장갑을 사용해 떼어야 한다. 그리고 촉수를 제거한 뒤에는 면도크림이나 베이킹파우더를 환부에 발라 남은 자포를 뭉치게 한 뒤 신용카드 등 뭉툭한 날로 조심스럽게 긁으면 된다.
통증 제거와 같은 경우, 자포를 제거한 뒤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그면 통증 완화가 된다.
해파리 쏘였을 때 간혹 민간요법으로 해당 부위에 식초를 붓기도 하는데, 식초가 해파리의 독과 만나면 독이 더 빨리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해파리 쏘였을 때 대책에 대해 "해파리 쏘였을 때, 피서지에서 꼭 잊지말자","해파리 쏘였을 때, 조심해야지","해파리 쏘였을 때, 주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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