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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06 10:32

수정 2015.08.06 10:32

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 수원=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고 6일 밝혔다.

110년 역사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인물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약 6만명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허동화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JSDT(Journal of Spinal Disorders & Techniques)에 '경추부 인공디스크치환술 후 발생하는 이소성 골화증'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이소성 골화증은 뼈가 있지 말아야 할 곳에 뼈가 자라나서 관절이 움직이는데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인공디스크 수술을 하는 경우 드물지만 이소성 골화증이라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인공디스크 중에서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인공디스크 타입과 크기를 정해 수술 할 경우에는 이소성 골화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내는 성과를 거뒀다

허 원장은 또 국제 최소침습 척추 수술학회, 아시아최소침습학회(ACMISST), 세계 신경외과 학회 학술대회(WFNS) 등 다양한 국제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척추수술 분야에 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임상치료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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