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반으로 접어서? 끝부분부터?.. 피자 먹는 방식으로 보는 '성격'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8 16:57

수정 2015.08.28 17:38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피자를 먹을 때 앞부분부터 차례대로 베어 먹는 사람도 있고 끝부분부터 먹는 사람도 있다. 배가 부르다며 아예 끝부부를 먹지 않는 경우까지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다. 피자를 먹는 방식에 따라 당신의 성격을 알 수 있다면?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피자를 먹는 방식이나 도구 사용 여부에 따라 사람들의 꼼꼼형, 성질 급한 운전자형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 인간 행동 전문가 패티 우드가 미 심리학자 윌리엄 몰튼 말스톤의 DISC이론을 기반으로 한 심리분석 결과를 풀이한 것이다.

■ 반으로 접어서 먹는다 = 활동적이며 시간 낭비 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만큼 성격이 급한 경우가 많다. 피자를 빨리 먹은 뒤 다른 음식을 먹거나 다른 일을 하려는 것이고, 이는 운전을 할 때나 전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또한 모험심이 강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끝부분부터 먹는다 = 남들에게 영향력이 강한 타입이다. 자신이 남들과 다른 것을 좋아하고 가끔 큰소리로 말하면서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즐긴다. 낙천적이며 사교적이다.

■ 칼과 포크를 이용한다 = 후원자나 지지자의 성격이 강한 타입이다. 착하고 친절하며 마음이 따뜻하다. 생일을 기억해주고 사려깊고 남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즐기지는 않는다.

■ 곧바로 베어 먹는다 = 완벽주의자이자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그 결과 역시 완벽하길 기대한다.
피자를 먹을 때도 아무거나 먹지 않고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졌거나 평점이 높은 것을 먹는 스타일이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