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성관계 테이프나 CD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마약이나 최음제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 보강 조사가 필요해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우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밝혔다.
또 세모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휴식 시간에 자리를 비우자 묘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들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라고 말하거나 "넌 아주 설득력 있었어" 등의 대화를 나누던 도중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해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