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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낸드 가격 큰 폭 하락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02 07:58

수정 2015.09.02 07:58

미래에셋증권은 D램, 낸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D램 4기가바이트는 2.06달러(-8.44%), 4기가바이트19.00달러(-7.32%), 낸드 64기가바이트 MLC 2.33달러(-6.43%)를 기록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월20일 이후 D램 스팟 가격이 반등해서 시장의 기대는 존재한다"라면서도 "하락 트렌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급은 삼성전자 17라인, SK하이닉스 14라인 가동,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20나노미터 공정 시작이 부담이다. 모바일 부진으로 전체적인 수요는 줄 것으로 예상됐다.


도 연구원은 "아이폰6s, 갤럭시노트5 등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은 전작 대비 변화폭이 적다"라며 "소비자들의 반향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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