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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우토로마을서 폭풍 오열 ‘너무 늦게 왔다’

입력 2015.09.05 20:19수정 2015.09.05 20:19
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우토로마을서 폭풍 오열 ‘너무 늦게 왔다’

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우토로마을서 폭풍 오열 '너무 늦게 왔다'

무한도전 유재석 하하가 우토로마을을 방문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일본 우토로마을을 방문해 강경남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강경남 할머니는 "절대로 나쁜 짓을 하면 안된다"라며 당부했다.

이에 유재석은 "할머니 말씀대로 나쁜 짓 안 하고 살겠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라며 약속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큰절을 올렸다.


또 강경남 할머니는 "우리나라 돌아갈 때 조심히 가라. 내 손자 같아서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유재석은 오열하며 "죄송하다. 너무 늦게 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안타깝네요", "무한도전, 정말 눈물이 계속 나네", "무한도전, 할머니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