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국대, 10월 5일부터 창의인성 프로그램 진행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18 16:32

수정 2015.09.18 16:32

동국대가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Creative Director(창조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 C.M.L연구소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깨어있는 대학(人)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적 영감을 꿈꾸는 대학(원)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집중적인 자아성찰로 참된 자아를 만나는 무의식 체험이 있다. 학생들은 체험을 바탕으로 위대한 주체에 대한 자각을 하며 그들에게 가장 절박한 문제인 진로·관계·창의성을 관찰하고 해결하게 된다. 또 또래 대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2013년 삼성(Samsung)의 후원을 받아 C.M.L.P(Creative Mindful Leadership Program)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대학교육 협의회(대교협)에서 주관한 인성3.0 대형과제에 선정됐다.
매 시즌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 내면의 에너지를 실제생활에 적용하는 실전강연과 조별활동을 통한 공감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도루코 계림장학재단에서 마련한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C.M.L연구소 홈페이지(www.youcm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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