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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 한강공원서 내달부터 열린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3 12:45

수정 2015.09.23 12:45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 한강공원서 내달부터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음달 1~2일, 8~10일, 16~17일 총 7일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돌아다니며', '즐기고', '함께 참여하고', '나누자'는 의미의 동(動), 호(好), 여(與), 락(樂) 4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동(動)시장'은 개성 있는 푸드트럭으로 이뤄진 음식장터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트럭들은 메뉴구성이 다양하도록 선정됐으며 지난해부터 합법화된 푸드트럭의 영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好)시장'은 전문상인들을 위한 마당으로 패션과 생활용 공예품,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을 비롯해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등 80여개의 부스에서 아이디어 상품들을 판매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상인이 될 수 있는 참여형 벼룩시장인 '여(與)시장'에서는 핸드메이드 상품이나 빈티지 제품 등 사전 신청한 시민들이 자신만의 제품을 선보이는 마당이다.


즐거운 장터극장 '락(樂)시장'에서는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야시장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시장을 즐기고 이와 동시에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안내 및 안전 등을 책임질 자원봉사자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웹사이트(www.1365.go.kr)로 신청하면 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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