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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지트’, 할머니 집의 숨겨진 비밀은? 독창적 스릴러 탄생

입력 2015.09.24 14:02수정 2015.09.24 14:02
‘더 비지트’, 할머니 집의 숨겨진 비밀은? 독창적 스릴러 탄생

올 가을 공포영화 ‘더 비지트’가 극장가를 방문한다.

배급사 UPI코리아는 24일 오전 영화 ‘더 비지트(The Visit)’(감독 M.나이트 샤말란)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더 비지트’는 여러 유명 공포영화들을 탄생시킨 제작사 블룸하우스가 선보이는 홈타운 스릴러 영화다. 북미에서는 개봉 6일 만에 제작비의 6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을 만큼 흥행 중이다.

샤말란 감독은 이 영화를 1인칭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연출해 해외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아이들 시각으로 비치는 제한적인 1인칭 촬영 방식은 흥미로웠고 효과적이었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블룸하우스의 수장 제이슨 불룸 역시 “작업 전부터 샤말란 감독에게 저예산 스릴러 영화의 장점들을 계속 강조했다”며 “독창적이고 무엇보다 재밌는 굉장한 작품이다. ‘더 비지트’는 재능이 있다면 거대 자본 없이도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더 비지트’를 극찬했다.


‘더 비지트’는 어린 남매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외할머니 집에 갔다가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 영화다. 배우 디애너 듀나건, 피터 맥로비, 에드 옥슨볼드 등이 이 영화에 출연한다.

한편 ‘더 비지트’는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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