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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이름은 모세지만 난 불교 신자”.. 별명은 ‘원효 모세’

입력 2015.10.07 17:02수정 2015.10.07 17:02
모세, “이름은 모세지만 난 불교 신자”.. 별명은 ‘원효 모세’

모세

모세가 자신이 불교신자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가수 모세는 7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발라드의 전설을 찾아서’ 코너에 가수 한경일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세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내가 안경을 껴서 도회적이고 실장님 분위기로 느끼곤 한다. 하지만 난 시골에서 자랐다”면서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뿜었다.

DJ 김창렬은 모세에게 “이름은 모세다.
그런데 불교신자로 안다”라고 질문하자, 그는 “그래서 창렬이 형이 ‘원효 모세’라고 별명을 지어줬다”라고 대답해 라디오 부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모세는 “이름을 지을 당시 회사 상황이 어려웠기에 ‘기적을 한번 일으켜보자’해서 모세로 지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세, 대박 웃긴다”, “모세, 진짜 반전매력”, “모세, 흥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