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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함께 박형식 몰래 카메라 “장독대 절대 열지마라”

입력 2015.10.10 15:48수정 2015.10.10 15:48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함께 박형식 몰래 카메라 “장독대 절대 열지마라”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과 차승원이 게스트 박형식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유해진과 차승원이 만재도를 다시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회 게스트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었다.

이날 유해진은 박형식을 놀래주기 위해 장독대에 '뱀'과 '올리브'라고 적어 실제로 뱀 모양이 비슷한 나뭇잎을 넣으며 몰래카메라를 위한 연기 연습도 선보였다.

박형식이 도착하자 유해진은 "장독대 절대 열지 마라"라고 주의를 줬고, 박형식은 "뱀이 있어요? 왜 뱀을 잡으셨어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유해진은 웃음을 참으며 "일부로 잡은 건 아니다. 독사 물리면 큰일난다. 그래서 저기다 가둬 놓은거다. 큰일날 뻔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저기 위에는 올리브를 담궈 놓은거다. 지금은 열면 안된다.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형식은 해맑게 웃으며 "올리브 좋아요"라며 "없는게 없다.
국간장, 된장, 고추장"이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이제 애한테 그만해라"라고 유해진을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 박형식 몰래 카메라 재밌었어", "삼시세끼 유해진, 정말 최고", "삼시세끼 유해진, 짱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1편에 이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