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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배종옥 “이전 작품과 달리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

입력 2015.10.19 15:46수정 2015.10.19 15:46

‘풍선껌’ 배종옥 “이전 작품과 달리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


배우 배종옥이 드라마 '풍선껌'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의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PD, 이미나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배종옥은 "알콩달콩하고 예쁜 작품이다. 그동안 너무 무거운 작품들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사랑을 나누는 작품에 함께 하는 것도 신선하고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다. 풋풋해서 색다른 느낌을 줄 것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전에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를 통해 많이 가벼워졌다. 나라는 배우가 갖고 있던 생각이 훨씬 좋아진 방향으로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작품은 내면의 감정을 끄집어내고 인물 간의 갈등을 엮어나가는 작품이라 생각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드라마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이동욱은 다정다감한 한방병원 의사 박리환 역을 맡았으며, 정려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울지 않는 씩씩한 8년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이종혁은 완벽주의 라디오국 본부장 강석준 역을 맡았고, 박희본은 시크한 재벌 3세 치과의사 홍이슬 역을 맡았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인턴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