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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갱년기 개선제품 캐나다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0 18:21

수정 2015.10.20 18:21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에스트로지'가 캐나다에 진출한다.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캐나다 제약사 밸리언트에 에스트로지를 공급했고 밸리언트에서 이를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8월 중국 1위 제약사인 시노팜과도 계약을 맺고 온라인 쇼핑몰 T몰을 비롯해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3곳에 '백수오궁'을 판매하기로 한 바 있다. 추가로 복수 이상의 글로벌 제약회사와 다국적 건강기능식품회사에 백수오등 복합추출물 공급하기로 하는 등 토종 약초로 개발된 헬스케어 신소재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에스트로지를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내츄럴엔도텍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스트로지는 백수오, 속단, 당귀로 이루어진 헬스케어 신소재다.
여성의 삶의 질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를 인정 받아 2010년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미국 FDA NDI 허가를 받았다.
이어 2011년에는 12가지 갱년기 증상 중 우울증, 질건조, 관절통 및 근육통,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질, 어지럼증, 손발 저림, 피로감 등 무려 10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캐나다 식약청 NPN 허가를 취득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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