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벨포트, ‘블루리본 서베이’와 최초 컬래버레이션 매장 오픈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30 14:53

수정 2015.10.30 14:53

▲벨포트 블루리본 딜라이트점 /출처=벨포트
▲벨포트 블루리본 딜라이트점 /출처=벨포트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벨포트 ‘블루리본 딜라이트점(BLUE RIBBON DELIGHTS)’을 공식 개점한다.

30일 벨포트에 따르면 '블루리본 딜라이트점'은 벨포트와 한국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최초의 디저트·뷰티 복합편집 매장이다.

회사 측은 "이번 벨포트와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은 각 업계를 선도하는 뷰티와 디저트와의 만남"이라며 "양사의 전문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특하며 참신한 콘셉트의 복합편집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벨포트 블루리본 딜라이트점은 ‘딜라이트(delight)’를 콘셉트로 달콤한 설렘, 즐거움, 기쁨을 안겨주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지향하며, 매장은 블루리본의 미식 노하우를 적용한 달콤한 디저트 공간, 여유와 휴식의 향긋한 카페 공간과 벨포트만의 혁신적인 뷰티 철학을 담은 뷰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입구에는 블루리본이 선정한 디저트와 레스토랑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오픈테라스, 그리고 커피바를 운영한다. 블루리본의 미식 노하우로 선정된 디저트 브랜드로는 ‘디저트리’, ‘올리버스윗’, ‘밀갸또’, ‘메종 드 조에’ 등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레스토랑은 ‘슈밍화미코’, ‘톡톡’, ‘레스쁘아뒤이부’, ‘수퍼판’ 등 4곳의 음식을 소개한다.

또 커피바는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말리커피’를 맛볼 수 있다. 말리커피는 전설적인 레게 뮤지션이자 평화사상가인 밥 말리의 정신을 경영철학에 녹인 곳으로,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로스팅한 커피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 내부는 뷰티 공간으로 베이스 원료를 내추럴, 푸드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 11개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이탈리아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보테가 베르데’, 스위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슈어 퓨어’, 모로코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뉴욕의 세련된 감성으로 담아낸 스킨케어 브랜드 ‘카히나(Kahina)’,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레노(LAINO)’ 등 국내외 유수의 자연주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외에 트루 핸드메이드 화장품 ‘에이버리’, 청정 제주 울금 코스메틱 ‘제주온’, 미국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케이 홀 스튜디오(K-hall studio)' 등 벨포트 매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를 함께 소개한다. 한편 블루리본 딜라이트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셰프들의 쿠킹 클래스를 매장에서 진행한다.
3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메종드조에의 박혜원 셰프가 정통 유럽식 디저트인 마카롱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 역시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디저트리의 이현희 셰프가 정통미식을 의미하는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스타일의 소프트아이스크림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5명에게 제공되며, 블루리본 서베이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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