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2015년 해외패션 시즌오프' 진행

현대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는 판교점에 입점한 해외명품 브랜드까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5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보다 20여개가 늘어난 총 190여개의 브랜드가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별로 겨울 아우터 물량을 10~3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브랜드들은 매년 상·하반기에 한번씩 신상품 소진을 위해 가격 할인에 들어가기 때문에 인기 해외패션 브랜드의 지갑·의류·핸드백·가방 등 올해 신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는 특히 판교점 오픈과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3일 멀버리, 막스마라, 레오나드, 페델리, 까르벵 등 5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코치, 말로, 모스키노, 이자벨마랑, 벨스태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27일부터는 끌로에, 랑방, 무이, 폴스미스, 라움맨 등이 참여해 12월 초까지 총 190여개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CMFR, 에스카다, No.21, 라움맨, 브로이어 등은 올해 처음 시즌오프에 참여한다.

지난 8월에 오픈한 판교점은 12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시즌오프에 참여한다. 이 중 울트라시크, 컬렉션프리베 등 브랜드는 판교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을 열고 질샌더·에르마노설비뇨·폴카 등 브랜드를 5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23일부터 26일까지는 '여성 수입의류 초대전'을 열어 미쏘니, 쥬카, 라뚜슈 등의 브랜드를 3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저점에서는 16일부터 19일가지 '해외패션 초대전'을 진행해 브루넬로 쿠치넬리,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센죤 등 브랜드의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로 60·100만원 구매 고객 대상으로 5%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