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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보자’ 포맨, 엠넷 주간차트 1위‥ 케이윌 ‘눈물이 뚝뚝’ 4위 재진입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7 10:01

수정 2015.11.17 10:01

엠넷닷컴 주간차트
엠넷닷컴 주간차트

엠넷닷컴이 11월 세 번째 주(11월 9일~15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돌아온 포맨이 주간차트를 휩쓸며 '포맨 쇼크'를 만들어냈다. 멤버 김원주의 군 입대를 앞두고 개최한 단독 콘서트 '유학(留學)'에서 불렀던 포맨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엄선해 신곡과 함께 발표한 첫번째 라이브 앨범. 이 중 신곡인 '안아보자'가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유 / 너 하나야'가 6위를, '청혼하는 거에요'가 9위를 차지했다. 폭풍 가창력을 앞세워 뜨거운 인기몰이에 나서는 중이다.

2위는 XIA(준수)가 부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OST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신세계'는 2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역주행 음원도 등장했다. 케이윌(K.Will)의 '눈물이 뚝뚝'은 Mnet 인기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의 영향에 힘입어 무려 829계단을 역주행한 주간차트 4위에 안착했다.
응답하라 1988의 OST인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역시 25계단을 상승해 7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3위, 4위를 차지했던 아이유의 '스물셋'과 '제제'는 이번주 5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지코(ZICO)의 'Boys And Girls'는 6계단 하락한 8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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