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싸리텔 싸이, 신곡 ‘드림’ 가사... 알고 보니 故신해철과 술자리 대화 담았다

입력 2015.11.26 09:10수정 2015.11.26 09:10
싸리텔 싸이, 신곡 ‘드림’ 가사... 알고 보니 故신해철과 술자리 대화 담았다

싸리텔 싸이, 싸리텔 싸이, 싸리텔 싸이, 싸리텔 싸이

싸리텔 싸이가 신곡 ‘드림’에 대해 언급했다.

싸이는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드림'의 가사에 대해 "평소 나에게 술자리에서 굉장히 많이 한 내용을 가사로 정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한하게 그 형이 철학과여서 그런지 죽음에 대해 많이 얘기했고, 그런 정의를 내린 적이 있었다. 사람이 죽으면 그날부터 꿈에서 깬다. 그날부터 다시 산다.
인생이 꿈이고 긴 꿈에서 깨는 거 아닐까? 그런 얘기를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그래서 노래 제목이 '드림'인 이유는 우리 사는 인생이 꿈이 아닐까 하는 거다”라고 가사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1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