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캠코, 기부공매로 저소득가정 스마트기기 지원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10 11:22

수정 2015.12.10 11:22

▲안진희 캠코 온비드사업부장(왼쪽), 이재영 한솔지역아동센터장(오른쪽)이 지난 9일 부산 한솔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 온비드 기부공매와 나눔씨앗으로 마련한 스마트기기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안진희 캠코 온비드사업부장(왼쪽), 이재영 한솔지역아동센터장(오른쪽)이 지난 9일 부산 한솔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 온비드 기부공매와 나눔씨앗으로 마련한 스마트기기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기부공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태블릿PC 25대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되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고객의 이용실적과 연계해 적립되는 나눔씨앗을 통해 ‘IT세상의 기쁨을 소외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들이 적은 금액으로 공매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140점의 물건이 입찰에 부쳐졌으며 총 1546명이 참여,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캠코는 기부공매, 나눔씨앗뿐만 아니라 온비드 '사회공헌장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기관의 불용품을 공익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매칭도 시켜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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