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VOD도 선물로 주고 받는다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3 12:54

수정 2015.12.23 13:37

SK브로드밴드, VOD 선물하기 서비스 새로 선 봬 
SK브로드밴드는 B tv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이용자 간에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VOD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자사 B tv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이용자 간에 선물할 수 있는 ‘VOD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알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자사 B tv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이용자 간에 선물할 수 있는 ‘VOD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알리고 있다.

VOD 선물하기는 간편한 휴대폰 인증 후 사용자끼리 VOD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선물을 받은 후 별도의 쿠폰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TV의 알림 팝업을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VOD 선물함 메뉴를 통해 주고 받은 선물을 확인하고 지인목록 및 서비스 등록 휴대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끼리 관심 콘텐츠에 대한 상호 공감 및 교류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는 등 새로운 VOD 시청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B tv 울트라 고화질(UHD)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체 이용자들이 VOD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유창완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서비스 차별화 강화를 위해 선보이는 VOD 선물하기는 현재의 가입자 가정 내에서만 이뤄지는 VOD 시청을 가족, 지인 간 VOD 공유의 콘텐츠 시청 환경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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