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16' 27일부터 이틀간 열려...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5 17:23

수정 2016.01.05 17:23

첨단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6'이 오는 27~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 시장, 기술, 사람과의 연결(Connect to the Future, Markets, Technology, and People)'을 주제로 전 세계 반도체 장비재료 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3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한다. 참가 부스는 1870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전시기간동안 총 4만명 이상의 반도체 분야 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트 드 제우스 시놉시스 회장, 아마드 바하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베르톨드 헬렌탈 아우디 임원이 주제 강연을 통해 반도체 시장의 미래를 조명해 본다.

또, 반도체 장비 제품 전시 외에도 기술 포럼, 세미나, 컨퍼런스를 통해 97건의 논문이 발표되고,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도 마련된다.
반도체 제조공정의 최신 기술동향 파악과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기술심포지움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시바, 소니, 퀄컴, 도요타, Imec, IBM,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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