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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영, 2016년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

입력 2016.01.06 10:48수정 2016.01.06 10:48
임화영, 2016년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

배우 임화영이 올 해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급부상 했다.

6일 유본컴퍼니는 임화영의 다양한 활약상을 공개했다.

임화영은 연극무대와 단편영화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신예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거쳐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 김동후 감독의 '메이드 인 차이나', 김휘 감독의 '퇴마: 무녀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퇴마: 무녀굴’에서는 예사롭지 않은 무녀캐릭터 석정 역을 맡아, 극에 중요한 키를 쥐고 보여준 신들린 연기는 스크린을 지켜보던 관객들을 한 번에 매료시켰다. 또 개봉 예정인 고수, 설경구 주연의 영화 ‘루시드드림’을 비롯해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으로 영화계가 주목 하는 ‘거인’의 김태용 감독 차기작 ‘여교사’에 김하늘, 이원근, 유인영과 함께 캐스팅되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화에 그치지 않고 김태희-주원 주연의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는 레지던트 4인방 중 홍일점 캐릭터로 변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올해에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김혜수 동생 수민 역을 맡아 ‘미생’, ‘성균관 스캔들’ 등을 연출한 김원석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16년 정식 감독의 차기작 ‘이와 손톱’(가제)에 당당히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손톱’에서 임화영이 맡은 하연은, 배우 고수가 연기하는 마술사 석진의 상대역이자 배우 박성웅, 김주혁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 사이에 등장하는 유일한 여주인공이다. 그만큼 많은 여배우들이 이 배역에 눈독 들일 정도로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임화영은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오디션을 통해 하연 역을 연기하게 됐다.

임화영의 장점인 청순, 단아한 외모와 더불어 그 동안의 필모를 통해 다져온 탄탄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2016년에 꽃피울 그의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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