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시장 논리가 들어선 지도 어제 오늘 일은 아닌데요.
교육부가 사회 수요에 맞춰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대학에 거액을 지원하는
'프라임 사업'을 공표한 뒤 구조조정의 흐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취업률'을 기준으로 73개 학과를 63개로 줄이는
학과 통폐합을 단행했던 건국대가 올해도 나섰습니다.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과 폐지 논란으로 다시 수면 위에 오른 이 대학교.
2000년도 이후 어떤 사건들이 있었을까요?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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