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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 너드게임즈에 6억 투자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1 17:44

수정 2016.01.21 17:44

모바일.인터넷.기술기반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너드게임즈에 6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너드게임즈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개발과 라이브 서비스를 10년 이상 경험한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된 개발사다.
구성원 전원이 테라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 출신으로, 박민규 대표는 리니지2와 테라에서 각각 리드 서버 프로그래머와 리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로 개발의 핵심역할을 담당했다.

너드게임즈는 현재 실시간 공성전과 미니 팀플레이 기반 전략 액션게임(AOS) 방식을 조합한 영웅 수집형 RPG '크루세이더'를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파트너는 "10년 이상 집약된 팀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게임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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