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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나인뮤지스 경리가 제안한 ‘걸크러쉬 스타일’은?

입력 2016.01.27 10:59수정 2016.01.27 10:59


‘MSG’, 나인뮤지스 경리가 제안한 ‘걸크러쉬 스타일’은?

홍석천과 나인뮤지스 경리의 본격 메이크 오버 대결이 베일을 벗었다.

홍석천과 경리의 환상적 케미가 돋보이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엠에스지(MSG)'가 지난 20일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된 '엠에스지' 2회에서는 소개팅에서 지나치게 털털한 모습을 보여 '김밥패딩녀'로 불렸던 1대 사연녀의 깜짝 놀랄 만한 반전 변신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화에서 나인뮤지스 경리가 제안한 '걸크러쉬 스타일'과 홍석천이 제안한 '러블리 스타일'로 진행되는 메이크 오버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연녀를 위해 '남심은 물론, 당당한 모습으로 여심까지 도전한다'는 각오로 요즘 대세 트렌드인 '걸크러쉬 스타일'을 제안한 나인뮤지스 경리는 부모님도 못 알아볼 사연녀의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경리의 '걸크러쉬 스타일' 메이크 오버를 도울 첫 멘토로 나선 문송희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걸크러쉬 메이크업'은 경리"라며 버건디와 핑크 섀도우를 사용해 경리의 섹시하고 강렬한 메이크업을 사연녀에게 시연했다. 또한 스타일 멘토 간호섭 스타일리스트는 소개팅 조차 현장 감각 물씬 풍기는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나간 사연녀를 패션 센스녀로 변신시키기 위해 라이더 재킷과 프린지 스커트를 이용한 강렬한 '걸크러쉬 룩'을 완성했다.

이에 사연녀는 본인의 평상시 스타일과 180도 다른 파격 변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연신 거울 앞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경리는 본격적으로 사연녀의 애티튜드를 변신시키기 위해 경리표 3단 애교를 전수하여 남성 스태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완벽 메이크 오버에 경리표 애교까지 장착한 사연녀의 변신에 위기를 느낀 홍석천은 "남심을 사로잡을 방법은 시대가 변해도 러블리!"라고 외치며 긴장된 모습을 애써 감춰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이 제안한 '러블리 스타일'과 뷰티 닥터 구용수 원장의 스킨&바디 케어 변신은 오는 2월 3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다음 주에 정해질 최종 승리 팀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경리가 제안한 '걸크러쉬 스타일'로 메이크 오버한 사연녀의 변신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되는 '엠에스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