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과기대·광운대·국민대 연합기술지주회사 연내 설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8 16:53

수정 2016.01.28 16:53

보유 기술 중기 이전
서울과학기술대와 광운대, 국민대는 연내에 연합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보유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29일 서울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광운대와 국민대와 함께 '상생 START, IP 비즈니스 포럼2016'을 개최하고 '연합기술지주회사 협약식'을 진행하는 한편 '대학보유 기술 설명회' 및 서울과기대의 대표적 기술사업화 사례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3D-EYES(주)의 창립식'도 진행한다.

이번에 설립하는 연합기술지주회사는 이들 3개 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술지주회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기술평가 및 기술사업화에 전문성을 보유한 ㈜윕스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기존 기술지주회사의 운영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모델이다.


3개 대학은 연합기술지주회사의 출범을 위해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출자 및 전문인력지원과 공동성과 창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과기대의 기술이전 건수는 55건(전체 대학 중 11위)이며, 국민대는 디자인권과 저작권보유 건수에서 전체 대학 중 10위권 안에 포진하며 산업디자인 분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광운대는 등록 소프트웨어의 보유 건수가 국내 최고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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