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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서쪽 하늘’로 관객 접수 ‘울컥’

입력 2016.02.09 11:32수정 2016.02.09 11:32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서쪽 하늘’로 관객 접수 ‘울컥’

듀엣가요제 솔지

듀엣가요제 솔지가 자신과 닮은꼴인 두진수와 함께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정준영, 홍진영, 지코, EXID 솔지, 마마무 휘인이 출연해 일반인과 듀엣무대를 펼쳤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솔지와 두진수는 듀엣곡으로 '서쪽 하늘'을 선택했다.

솔지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으며, 두진수 또한 보컬선생님다운 폭풍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서로 눈을 바라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고, 관중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결국 솔지와 두진수는 지코가 세운 466점을 경신, 477점을 기록했다.


이에 1위를 내준 지코는 "이고 지고를 떠나서 이런 노래를 듣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솔지는 두진수에 대해 "원래 가수의 꿈을 갖고 있던 친구다. 이번 기회로 가수의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