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시인 딕스빌에서 샌더스는 4표를 모두 휩쓸었으며 캐시치도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에 3 대 2로 승리했다.
뉴햄프셔주는 총 유권자가 100명 미만인 선거구역에서는 자정에 투표를 시작해 끝나는대로 바로 개표에 들어간다. 딕스빌의 유권자는 모두 9명으로 모두 같은 호텔에서 근무하는 종사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뉴햄프셔주의 이 같은 독특한 선거제도는 지난 1960년 한 사진기자가 경쟁지 보다 먼저 사진이 지면에 실리도록 하기 위해 제안하면서 지금까지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예비선거에서는 공화당에서 미트 롬니와 존 헌츠먼이 2 대2로 동률, 민주당 3표는 재선을 노리던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이 모두 차지했다.
jjyoon@fnnews.com |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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