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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 최종 라인업 8人 확정 ‘최대 수혜자는?’ (종합)

입력 2016.02.12 17:29수정 2016.02.12 17:29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 최종 라인업 8人 확정 ‘최대 수혜자는?’ (종합)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 멤버들이 모두 확정됐다.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나나, 트와이스 다현, 시크릿 전효성, 배우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 개그우먼 김영희가 군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다.

MBC 관계자 측은 12일 오후 fn스타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 멤버 8명이 모두 확정됐다. 오는 16일 국군 의무학교에 입소해 의무부사관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는 지난 2014년 8월 첫 방송한 여군특집 1기가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불러 모은데 힘입어 반년에 한 차례씩 여군특집을 기획해왔다. 이를 통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에프엑스 멤버 엠버, 가수 제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강예원, 한채아 등 많은 연예인들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매 기수마다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해내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인 만큼 이번 4기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여군특집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제 2의 혜리’가 누가 될지 시선이 쏠린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 최종 라인업 8人 확정 ‘최대 수혜자는?’ (종합)

가장 유력한 후보는 차오루다. 중국 묘족 출신인 그는 지난해 12월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거 엠버와 제시가 부족한 한국어 실력과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던 만큼, 차오루 또한 이번 특집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나, 다현, 전효성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를 2년 연속 수상할 만큼 세련된 미모를 지닌 나나는 이번 여군특집을 통해 이미지 반전에 도전한다. 다현과 전효성도 걸그룹 이미지에서 어떤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영희,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은 이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어 별 문제 없이 ‘진짜 사나이’에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기 멤버 가운데 유일한 개그우먼 김영희는 웃음 코드를 도맡아 보는 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 전임에도 이슈가 되고 있다. 8명의 새로운 멤버들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최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