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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 3기 64개 창업기업 배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02 07:30

수정 2016.03.02 07:30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3기 64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경북대가 운영하는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지난해 7월 입교한 3기 64개팀이 36주간 진행된 사업계획 수립, 창업교육, 개발 및 사업화 과정을 마쳤다.

3기 과정에 참여한 64개 창업기업은 8개월간 169명의 고용 창출과 99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32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너드게임즈'는 창업 6개월 만에 3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3기 성과전시회는 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SW융합 25개사, 앱 33개사, 콘텐츠 9개사가 시연을 통해 일반인과 전문위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난해까지 103개팀, 384명의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다수의 창업자들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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