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출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공식입장)

배우 주원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

29일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파이낸셜뉴스에 "주원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이 맡았던 견우 역할을 맡았지만, 영화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전 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부분은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주원이 ‘엽기적인 그녀'를 선택했다. 오는 7월 촬영이 시작되며 한·중·일 3개국에서 동시에 방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주원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주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leejh@fnnews.com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