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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송중기 자꾸 언급? “이번엔 방송 나가야해”

입력 2016.04.09 10:01수정 2016.04.09 10:01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송중기 자꾸 언급? “이번엔 방송 나가야해”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송중기, 이종석, 김우빈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1박2일'의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이 민효린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런닝맨' 출연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민효린은 "그 당시 좌 이종석, 우 김우빈이었다. '트리플' 때도 송중기와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했고, '킹메이커'라는 자막이 깔렸다.

이어 민효린은 "과거 인터뷰를 했을 때 내가 먼저 송중기를 말한 적은 없다. 질문이 들어와서 '얘기 잘 들어주고 상남자다'라고 말했는데, 그게 기사화 됐다.
중기가 봤을 땐 내 얘기만 한다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이 이야기는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하자 민효린은 당황하며 "아니다. 이 얘기가 나가야지 중기가 자신의 얘기를 한게 아니구나 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