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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음주운전 혐의 입건, 혈중알코올농도 0.164 추정

입력 2016.04.28 20:13수정 2016.04.28 20:13
이창명 음주운전 혐의 입건, 혈중알코올농도 0.164 추정

개그맨 이창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2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이창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마신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64%로 추정됐다”며 "도로교통법 위반, 자동차 관리법 등으로 사고 후 미 조치 등 보강 수사를 거쳐 이창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창명은 지난 21일 오후 8시10분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음주운전 혐의를 계속 부인해왔었다.

하지만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이 씨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음주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